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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닝미디어 전시 /모모! 논리와 미디어가 만나다.BMOCA(구.BSSM)

[공유] 모모 전시가 소개된 블로그 모음 [출처 - 알콩 주주네]

출처 알콩 달콩 주주네~ | 주주랑 하하맘
원문 http://blog.naver.com/frauelsa/220018652995



​저번 토요일

파주 헤이리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BSSM[백순실 뮤지엄]에

다녀왔어요. ^^​

날씨가 무척이나 덥더라구요....^^;

BSSM은 헤이리 3번게이트로 들어가시면 찾기 편해요.​

 

 

아주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팜플랫부터 읽어보는

주주랑하하~

옆에서 하품하시는 회장님....   

 

 



 

 

 

 

박물관1층은 카페로 되어있구요.

연결된 통로로 들어오시면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전시회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솔직히 미디어 아트라고 하면....

흠....??

백남준?  선생님만 떠오르네요. ^^;

지금부터 에듀케이터님 잘 따라다니면

알게 되겠지요??

 




 

 

 

미술관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을 보통 큐레이터라고 하는데

모모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정보도 가르쳐 주셔서 그런지

에듀케이터라는 호칭을 쓰시네요.  ^^

 

에듀케이터님 오시기전에

반대편 정문으로 나가 보니

굴참나무 라는 아주 큰 도토리 나무가 있었어요.

이 굴참나무는 박물관이

세워지기도 전에 자리하고 있던 거라

없애지 않고

그냥 박물관과 함께 자리했다고 하네요. ^^

뭔가 사연이 있는 나무 같지요??

 


 

 

 

 

 


정말 웅장하네요. 나무가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네요



 

 

 

 

 

드디어 에듀케이터님과 만나고 모모에 대해서 배우러 들어갑니다.

도대체 모모가 뭘까요??

 

젤처음 들어간곳은

 

꼬리 달린 상자 찾기

 

상자앞에 있는 돋보기 모양의 도구를 손에 들고 들여다 보면

다양한 모양의 상자들이 나오는데

돋보기로 요리조리 보면 꼬리가 달린 상자가 보여요.

참 신기하네요.

 

 


  



 

 

 

그다음은

기심 꼬리잡기

영역이예요. 

벽에 붙어있는 여러 상자 안에는

다양한 사물과 동물이 숨어 있어요.

상자를 건드릴 때마다

숨어있는 것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튀어 나온답니다. ^^ 

주주랑 하하 너무 신기해 하고 재미나다고 하네요.

 

 

 


 

 

 

 

 

 

그다음으로 발걸음을 옮긴곳은

모모상자 만들기

입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촬영한 후

내 얼굴로 전개도를 만들어

출력후 모모상자를 만들어 보는 영역 입니다.

귀여운 우리 하하

에듀케이터님의 설명을 듣고

찰칵찰칵 찍어봅니다.


  


 

 

컬러프린터로 출력 되어진 우리 하하의

얼굴 전개도....

모모상자로 변신중이네요.

 



 

 

 

 

에듀케이터님께서 완성을 도와 주시구요.....^^



 

그다음 영역으로 움직입니다.

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천장에 휘장처럼 길게 드리워진 천을 통해

그림자를 감상하는 영역이예요.

마치 위에 진짜 개구리랑 거인의 손이 있는듯한 착각이 든답니다. ^^

신기 했어요.



 

개구리의 모습입니다.



 

다르게 보기

​영역입니다.



 

생각실험실

​로 가서

퍼즐 놀이도 해보고

답이 없는 문제도 풀어보고...

직감과 확률에 기로에 서서 고민도 해보고...

거의 일년치 두뇌회전을 다한듯한...ㅎㅎㅎㅎㅎㅎ​







 

그다음으로

우리 하하가 정신줄 놓치고 좋아했던

 

문장블럭 맞추기



우리 어렸을때 많이 하던 게임이었죠??  ^^

개구쟁이 하하는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다니네요.

나중에는 코피까지 쏟았다는.....ㅠㅠ



 

모모카드놀이



이곳에서는 하나의 주어가 주어지면

거기에 따라 생각나는 단어를 적어보는

영역입니다.

우리 주주는 신이내린 세상...

이라고 적었네요. ^^

신앙심이 깊은 아이라 아마도

그리 적은듯해요. ^^



그다음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갖고싶은....피아노...

올해안에 꼭 사줘야 겠어요.

내년에 이사가서면

사주려고 했는데

너무너무 갖고 싶은가봐요. ㅜㅜ

아빠랑 상의해봐야 겠어요.  ^^;



 

 

그다음으로 이동한곳은

 

나는 무엇일까요??

​영역입니다.

스크린에 있는 물 이라는 글자를 터치하면

글에서 물이 쏟아져요.

완전 신기해서

주주랑하하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신기해서

막눌러 보았네요. ㅎㅎㅎ​



따옴표 안에 새,새장 이라고

씌여있는데 누르면 마찬가지로

새가 나오거나 날아갑니다.


  

 

하하군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는 곳이 이곳이예요.

저는 사실 아까 게임하던곳일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에 가기전에도 여기를 다시한번 오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잘못알아듣고 게임방으로 다시 데려갔다는....ㅜㅜ

 

총으로 저기 스크린을 막 쏘면

개미같이 글자들이 쏟아져 나와요 .

사과라는 글자들이 우르르나와서

사과모양을 만들어요.

이것도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곳에서 우리 하하가 한글을 알고 있다는 것도

알았네요....

 

물고기를 거꾸로 기고물 이라고

당당히 외치던 우리 하하....

엄마랑 아빠는 빵 터졌네요.   ^^

하하야 이제 엄마랑 슬슬 한글공부하자.

모모전시회 덕분에 하하의 한글 능력을 알게 되어

기쁘네요.

다음번에 또 가야 겠어요. ^^

   
 
마지막으로 우리 주주공주님이

제일 좋아하던 영역입니다.

숨은 단서 찾기


깜깜한 스크린에 적외선 총을 쏘면

저렇게 숨어있는 아이들이 나타나요.

지금도 우리 주주는

숨은단서 찾기 놀이 얘기를 한답니다.^^


 

 

자칫 어려울수도 있는 미디어 아트를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할수 있게

논리와 접목시켜

재미있게 전시회 열어주신 BSSM 너무 감사해요.

 

날이 너무 더워 힘들긴 했지만

우리 주주랑 하하에게

아주임팩트 강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거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조만간 또 찾아뵐께요.  *^^*



 

헤이리 마을을 떠나기전

이층버스 앞에서 포즈잡는 우리 귀염둥이

하하~~!!!

 

 

이제 에이핑크 언니들을 사랑하는 주주양을 위해

서원밸리로 갑니당~~^^

 

서원밸리 포스팅은 조만간 올릴께요. ^^

 

좋은 밤들되세요 ~